백범님이 파시즘 드랍하면 안될듯...(수정) History

한국 사회의 파시즘의 가능성을 보았다.

우선은 파시즘의 정의에 대해서 알아보장....

파시즘: 1919년 이탈리아의 B.무솔리니가 주장한 국수주의적·권위주의적·반공적인 정치적 주의 및 운동을 말한다. 원래 묶음[]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파쇼(fascio)에서 나온 말이었으나, 결속·단결의 뜻으로 전용()되었다.

출처: http://100.naver.com/100.nhn?docid=180101

밑줄은 내가 친거임...

즉, 왼쪽에 치우친 분들이 오른편에 치우친 분들을 공격할 때 쓰임...

덧. 개인적으로 우리 사회의 파쇼화에 대해선 반대하지만 이 정부 들어서 더 심해졌다고 생각한다...
전 정부에서 이어진 흐름인데 이 정부는 더 권위적이니 말해서 무엇하랴...  

덧글

  • 2010/08/07 04:29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Free-rein 2010/08/07 05:24 #

    용례를 잘못 써서 그렇고 시점도 저보단 보수쪽에 가까운 더 같은데

    그래도 흐름은 볼 줄 아는 분이죠...그게 정반대 시점이라면 모를까,ㅋ
  • 백범 2010/08/07 13:11 #

    하지만 한나라당이나 선진당은 매력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스탠스를 본다면 민족 타령하는(단지 종북질을 위한 가짜 민족이겠지만) 집단은 민주노동당하고 국민참여당입니다. 신자유주의를 맹신하고 단지 부자와 기득권의 표심에 기대는 한나라당 보다는 민노당이나 국참당이 더 극우에 가까워 보입니다.

    그리고 반공주의 노선은 상대적으로 약해진 것도 사실이고요. 한나라당내 사람들을 만나보니 어떤 분들은 반공주의적인 분들을 부담스러워하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물론 반공어르신들 역시 마땅히 찍을 정당이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한나라당을 찍는 것이고...

    한나라당은 기득권 세력과 지역 유지들, 부자들, 상인들의 지지에 기반하고, 자유선진당은 자유당-공화당-국민당(1981년에 창당된)-신민주공화당-자민련의 적통을 잇는 우익은 우익이되 힘이 너무 미약하고...

    한국 우익들은 파시스트 하기엔 매력이나 에너지가 너무 떨어집니다.

    한국에 파시즘이 도래한다면 그 진원지는 지금의 NL집단, 노빠 무리, 옛날 주사파질하던 무리들에서 나옵니다. 꼭 반공주의 성향을 가져야만 파시즘은 아닙니다.

    파시즘은 개인의 이성, 자유주의, 민주주의, 합리주의를 부정하고 감성과 전체주의, 집단에 기대 이상향, 이상주의, 도덕, 정의 를 호소하는 성향이 강합니다.

    경제적 측면으로 봐도 국유화 국영화를 실시하고 재벌들 자산을 국유화 국영화, 애국심을 핑계로 거의 강제로 빼앗다시피한 히틀러나 무솔리니는 좌파에 가까울 겁니다. 당시 바이마르공화국의 우파나 이탈리아의 왕당파들이 보수일텐데 그사람들 입장에서는 히틀러나 무솔리니는 좌파로 보였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파시스트의 특징에 백과사전적 정의를 들고 반공주의를 지적하셨는데, 사실 파시즘은 반공질만 해당되는게 아닙니다.

    NL과 노빠(구 NL)들은 그 특유의 집단, 전체 집단주의, 감성주의에 호소하고 "정의", "도덕"의 이름으로 "민족질" 하면서 사람들의 감성과 정서에 호소하지 않았습니까?

    이승만이 단독정부를 세운게 잘못이다 라거나, 대한민국은 불의가 승리하고 정의가 패했다거나... 노무현의 사소한 발언이겠지만 그게 바로 NL과 노빠(87년 평민당에 입당해서 기득권화된 NL, 87년 11월 김대중이 민주당 경선에 불복하고 대통령되려고 평민당을 만들고 나니 인재들이 없어서 젊은피 수혈 핑계로 NL들을 받아들인것)들의 심리 기저를 잘 표현한 것이다 라고 보시면 됩니다.

    히틀러 시절 파시스트들이야 목전의 위협이 공산주의니까 반공주의가 강하게 약발이 먹혀들었으려나 모르겠지만. (히틀러나 나치들 자신들도 사회주의자들이면서 공산주의 위험을 지나치게 강조) 그러나 92년 이후 소련이나 동구 공산권이 붕괴한 지금 파시즘이 출현한다면 반공주의보다는 극단적 민족주의에 더 몰입할 가능성이 높은거죠.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그럼 주말 잘 보내시길...
  • Free-rein 2010/08/07 13:38 #

    극단적 민족주의로 돌입한다는 백범님의 견해에는 저도 동의를 합니다...

    그 시작점 또한 동의요,

    하지만 전 좌익이 파시즘의 완결편을 찍는다거엔 고개를 갸웃거리겠습니다
    (만약 차기에 좌익이 정권을 잡는다면 모를까?)

    제가 볼땐 오히려 이 정권 들어서 그 경향이 더 심해졌죠...

    아직까지 이념의 틀도 안 깨졌고,

    씨앗은 뿌려졌어도 물을 안주면 그만인데,

    그걸 해소시키는 게 정권이 하는 일인데 거기에 기대어 이용이나 하고,휴....

    긴 글에 짧은 답글 죄송요, ^^;;;

    생각은 많은데, 정리가 안되네요 ㅎㅎ
  • 백범 2010/08/09 09:20 #

    NL이나 노빠(전직 NL)들은 걔들은 좌익이 아닙니다. 그냥 한사람의 절대자나 독재체제를 숭배하는 일종의 왕당파들일 뿐...
  • 2010/08/09 09:18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Free-rein 2010/08/09 10:28 #

    한나라당 계열이 극우가 아니라니요? 이념상 우익아닌가요?

    그냥 기득권 세력으로 보시는 겁니까?

    반공이 파시즘의 필요조건이 아니라는 건 저도 동의요, 1920~30년대야 파시스트들이 공산주의자들의 위협을 심각하게 생각해서 반공주의로 공격을 했다지만, 지금에 와서 공산주의는 힘이 빠진 망아지고, 그래도 제3세계에서는 아직도 힘을 잃지 않았죠...

    저는 전체주의보다는 극단적 민족주의를 더 높게 봅니다
  • 2010/08/09 10:38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Free-rein 2010/08/09 10:45 #

    제가 볼땐 그냥 수구 세력 같은데...

    그리고 우리나라는 완전한 좌익이 없죠....

    그냥 뭉뚱그려서 진보니 보수니 이렇게 나뉘죠...

    그러니 이념쪽으로는 중도좌파로 나뉘는 노 전대통령이 밀갤에서 가장 이상적인 군국주의자라는 평가를 받았으니까요,,,ㅋ
  • 백범 2010/08/10 10:25 #

    중도가 아니라 파시스트입니다. 반공주의적 스탠스만 갖추지 않았을 뿐 이념적으로는 한나라당보다 훨씬 극우적인 사람을 중도라 하시다니... 설령 노무현이 극우가 아니다 라고 하더라도 그 추종자들이 보인 행태는 충분히 극우적이었습니다.

    80년대 주사파짓 하다가 차마 기득권의 물을 먹고 보니 북한을 숭배할수 없었던 자들이 그 숭배 대상을 전이시킨게 김대중과 노무현일 뿐입니다. 아예 그런 노선을 철저하게 버린 놈들(하필이면 NL 중에서도 지도급이었던...)은 뉴라이트가 됐고, 그렇지 못한 놈들은 대상을 김일성, 김정일에서 김대중, 노무현으로 숭배대상을 전이시키고 노빠가 되어버렸지요...(뉴라이트로 전향한 자들은 개종이라 봐도 무방하지만 김대중, 노무현빠로 변신한 자들은 솔까말 개종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아무튼 NL주사파들은 이래저래 한국사회의 병폐나 조장한 쓰레기집단 이라는 사실만큼은 변함이 없어 보입니다.

    NL주사파들의 행태...

    비전향 NL = 민로당
    비전향+기득권화된 NL = 숭배대상을 김일성, 김정일에서 김대중, 노무현으로 전이시킴
    전향 그룹 = 뉴라이트나 기타 활동

    80년대 NL의 길을 걷던 부류는 지금 세 갈래로 나뉘어서 활동하고 있지요. 87년 11월에 슨상님이 젊은피 수혈이라는 핑계로 NL계 의장들 이해x, 김민x 같은 놈들 받아들였던걸 기억하시길... 그놈들이 후에 그대로 노빠로 변신하는 놈들 및 지금 민주당 소장파로 있는 놈들입니다.

    80년대 NL계 학생운동 간부들이 평민당으로 들어간 것과 여기에 자극받아 김영삼이 92년부터 민중당에 손을 내밀어 PD계 일부가 민중당에서 민자당(현 한나라당의 전신)으로 건너간 것도 생각해보실 문제입니다.

    그보다 더 심각한건 지금까지 비전향한 NL들은 아마 북한이 붕괴하면 극단적인 박정희, 전두환 빠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군요. 다른 형태의 비전향 NL들이 김대중, 노무현 광신도들이 된것 보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가능성이 큽니다. 님이나 저나 인간이니까 공감할수는 있겠지만, 인간이란게 습관이나 버릇을 한순간에 바꾸기가 쉽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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